저스트 코인 (Just) [JST] 전망 및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ST 코인은 트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미국 달러를 발행하는 디파이 (Defi) 금융 시스템을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저스트 정보
저스트 코인 (Just) [JST]은 TRX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국 달러를 발행하여 디파이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 트론과 높은 연관도가 있는 코인입니다.
트론 (TRX) 은 컨텐츠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코인으로 , 저스틴 선이 개발한 탈중앙화 코인이며 , 중앙 집중화된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없애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저스트 코인은 이러한 트론 생태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 저스트 코인을 활용하여 스테이킹하거나 담보 비율 결정 등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또한 트론 네트워크에서 돌아가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고 회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트론 네트워크에는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했고 , 이때문에 저스트 코인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JUST 토큰은 TRX의 보증금 그리고 이자 수수료로 활용됩니다. 저스트에서는 TRX와 USDJ (달러 스테이블) 2개의 토큰이 사용되며 , USDJ는 변동성이 적은 달러의 안정성을 가지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USDJ는 달러를 담보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으로 , 미국 달러 (USD)와 1:1로 고정되며 자동 피드백 메커니즘을 도입하여 달러와의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USDJ를 얻기 위해서는 지원되는 담보 토큰을 예치해야 합니다. TRX가 이에 포함되며 토큰은 PTRX 토큰으로 스왑되어 담보 채무 포지션 (CDP)를 형성합니다. 담보 금액에 해당하는 USDJ를 발행과 인출할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은 담보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 달러와 같은 법정 통화와 유사한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보다 변동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자유롭게 송금이 가능하며 법정 통화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JST를 보유하면 생태계 내에서 금리를 결정하고 지불하거나 거버넌스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저스트 코인은 아래 다섯가지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 Just Stable : 분산형 테이블 코인 플랫폼
- Just Lend : 저금리 대출 기능 (TRX 또는 USDJ 담보)
- Just Swap : 자동화 마켓 메이커 AMM
- Just Link : 분산형 오라클 시스템
- 크로스체인 기능 : 다른 코인을 (BTC , ETH 등) 저스트 생태계 내에 연동 가능
저스트는 트론 네트워크에 의해 보호받을수 있습니다. 트론 네트워크에서는 기존 POW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dPos 방식을 채택하여 에너지 절감 그리고 중앙화 문제를 개선하였습니다.
시가 총액과 발행량
유통 공급량 8,902,080,000 JST , 총 공급량 9,900,000,000 JST , 최대 공급량 9,900,000,000 JST
시가 총액은 ₩311,292,871,603 로 암호화폐 145위이며 , 완전 희석된 시가 총액은 ₩346,686,006,766 입니다.
토큰 분배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습니다.
- 30% : 생태계
- 26% : 전략적 파트너쉽
- 19% : 팀
- 11% : 초기 판매
- 10% : 에어드랍 (TRX 보유자)
- 4% : 퍼블릭 세일
스테이블 코인인 USDJ의 경우 시가총액 ₩411,342,550,920로 암호화폐 218위입니다. USDJ가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는 몇군데 안 되는데 , MEXC 거래소에 현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달러와 1:1로 연동된 코인인데 USDJ의 가격은 환율 대비 1.1배 수준입니다. (2023년 기준) 환율이 1350원 수준인데 USDJ는 1500원이 넘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시가 총액이 뻥튀기 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스테이블 코인 중 시가총액 10위입니다. 아직 상위 스테이블 코인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저스트 전망
트론과 관련된 코인이기 때문에 트론에 의해 받는 영향력이 큰 편입니다. 저스트에 투자하시려면 트론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할 것이며 , 트론 투자자 분들은 어느정도 분산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어떤 코인 생태계이던지 간에 스테이블 코인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 USDJ는 그 역할을 해줍니다. TRX 생태계에 꼭 필요한 코인이기 때문에 트론에서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68개의 현물 페어와 7개의 선물 페어가 존재합니다. JST 선물거래를 하고 싶으시다면 Bybit 와 MEXC 에서 하실수가 있습니다.
시가 총액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벼운 편도 아닙니다. 대부분의 물량이 풀린 상태이기 때문에 현물로 담으셔도 나쁘지 않겠지만 , 선물 거래를 통해 롱숏 차익 노리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트론의 행보를 잘 지켜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 USDJ 투자는 리스크가 조금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달러와 비슷한 가치가 유지되야 건전하며 , 언제든 덤핑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UST 코인과 루나가 몰락한 이유를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물론 LUNA는 발행이 계속 추가되는 구조라 어쩔수 없긴 했지만)